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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진다
무더위와 장마가 이어지는 여름철은 일상에서 위생과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고온다습한 환경은 세균과 바이러스의 활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식중독과 감염병이 증가하고, 열사병이나 탈진 등 건강 문제도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물놀이, 캠핑, 전기제품 사용 증가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도 빈번히 발생합니다. 여름철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알아두어야 할 위생 관리 수칙과 사고 예방 요령을 정리했습니다.
🔹 1. 여름철 개인 및 식품 위생 관리
- 실온에 두는 음식은 2시간 이내 섭취, 남은 음식은 바로 냉장 보관
- 육류, 생선, 계란은 반드시 완전히 익혀 섭취
- 도마와 칼은 생식용과 익힌 음식용으로 구분 사용
- 손 씻기 생활화 – 외출 후, 식사 전, 조리 전후에 비누로 30초 이상
- 개인 위생용품(수건, 칫솔, 식기 등) 개별 사용
- 끓인 물 또는 정수된 물만 마시기
🔹 2. 건강을 지키는 여름철 질병 예방 수칙
- 온열질환 예방: 낮 12~4시 외출 자제, 모자·양산 착용, 밝은색 옷 착용
- 수분은 갈증이 없어도 자주 섭취, 냉방병 예방을 위해 실내온도는 26~28도 유지
- 모기 퇴치: 기피제 사용, 방충망·모기장 설치, 고인 물 제거
- 수인성 감염병 예방: 깨끗한 물로 씻기, 정체된 물 음용 금지
- 물놀이 후에는 즉시 샤워하고 옷 갈아입기
🔹 3. 사고 없는 여름, 안전한 생활 실천
- 물놀이는 반드시 지정 구역에서,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 구명조끼 착용, 음주 후 수영 절대 금지
- 전기제품은 젖은 손으로 만지지 않기, 냉방기 과열 주의
- 장마철 누전차단기 점검 및 안전 점검 필수
- 차량 내 아이·반려동물 방치 절대 금지 – 내부 온도 급상승 위험
- 햇빛 가리개, 창문 틴팅 등을 활용해 차량 내부 온도 관리
🔷 결론: 예방은 최고의 여름 대비책
여름은 휴식과 재충전의 계절이자 동시에 다양한 건강 위험이 존재하는 시기입니다. 그러나 식품 위생, 개인 청결, 수분 섭취, 질병 예방, 안전한 야외활동까지 신경 쓴다면 누구나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예방이 최고의 치료’라는 말처럼, 이번 여름은 실천과 준비로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계절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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